20세기초영국 #인생의가치관 #아서와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감한 친구들 (Arthur & George) 저자: Julian Barnes 지난달 줄리언 반스의 를 읽고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져서 고른 책이다. 이 책 또한 제목부터 번역이 다르게 되어 조금 아쉬웠다. 용감한 친구들이라니... 이 책을 읽고 나면 Arthur와 George가 친구라고 부를 수도 없는 사이인데 이러한 기대를 갖게 한 번역자가 원망스럽기까지 하다. 번역서는 두 권으로 나누어진 책인데, 1권에서는 둘이 우연히 만나지도 않는다. 그렇기 때문에 도대체 이 둘은 언제 친구가 되기는 하나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. 그게 흥미로운 궁금증이면 괜찮을 텐데 작가의 의도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닌 것 같아 1권을 끝까지 읽는데 힘겹기까지 하다. 아마 용감한 친구들이란 George의 입장에서만 가능한 결론인 것 같다. 번역자가 George에게 애정.. 더보기 이전 1 다음